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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일 핫한 OTT하면 넷플릭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티빙도 쓰고 있고 쿠팡플레이, 시리즈도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일본 애니를 좋아하다 보니 넷플릭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오리지널 콘텐츠도 그렇구요.
넷플릭스는 최대 4개의 계정을 나누어 시청할 수 있는 요금제가 있는데요. 이번에 이 넷플릭스에서 한 가구에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이나 지인 친구 등 콘텐츠 시청 계정 공유자가 있는 가입자 대상으로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 다 시행되는 것은 아니며 칠레 2.97달러, 페루 2.11달러, 코스타리카 2.99달러로 세 나라에서 첫 시행 됩니다. 동거하지 않는 계정 공유자를 최대 2명까지 추가 가능합니다.
기존 1인이 고화질 때문에 제일 높은 가격대를 이용한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고, 지인과 계정을 공유했던 경우에는 추가 금액이 도입될 수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도입된다는 공지가 뜨지 않았고 시범적으로 세 국가에서 시행하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4개 계정을 사용할 수 있게 한 정책이 왜 갑자기 추가금액을 내도록 도입된건지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고, 넷플릭스 콘텐츠를 복사해서 판매하는 판매자가 적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워낙 많은 OTT가 쏟아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도 계속 이런 요금제를 올리는 정책을 고수하는게 좋을지 다른 방안을 시도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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