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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글을 가지고 오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도
딱 저나이때
저런 시절을 겪었기에..
그리고 어렵게
빠져나왔기에...
그래서인지
이 사연이
더욱 더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이분도
주변에 한명이라도
마음 의지할 곳이 있었다면...
이런 일이 없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쓰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8세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온 흔적..
왜 그리 급하게..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까요
..
이부분에서 숨이 턱 막혔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아우 눈물 나네요
어머님이 항상 계시던 곳에서
잠을 청하고 그리워했을 것을 생각하니...
누구라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을거예요
같은 상황이라면..
유서조차도...
2년전에 메말라버린 잉크로..
출력하지 못했네요..
지금 당신은 괜찮나요?
고독사 비율이 날로 늘어가고 있죠
사람에게 상처받고
아니면 사람을 잃고..
그렇게 혼자가 되고 혼자가 익숙해지고..
저도 이렇게 글로 쓰지만
내편, 내 사람 하나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걸 압니다..
마음의 병은
처음엔 알아차리지 못하고
곪고 곪을수록
나 자신을 바닥까지 끌어내려요
당신은 혼자가 절대 아니고
조금이라도 우울감이 든다면
심리치료나 약처방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정말이예요.
힘내봐요 우리 젊은날.
영상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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