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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이 무엇일까요? 트러플의 종류와 맛

by 오늘뭐볼까?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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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식재료들 중 고가의 음식재료와 향신료가 있습니다. 3대 진미로 푸아그라, 캐비어, 트러플 등은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도 들어본 식재료입니다. 그중 트러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트러플이란 무엇인지, 종류, 맛은 어떤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1. 트러플이란?

트러플은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리는 송로버섯을 말합니다. 송로버섯은 땅 속에서 자라나는 버섯이라는 뜻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나지 않아 고가로 수입해야 합니다. 나무 밑동 주변의 숲에서 자랍니다. 예전에는 송로버섯을 찾기 위해 돼지를 사용했었는데, 최근에는 잘 훈련된 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블랙트러플
블랙 트러플

2. 트러플의 종류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트러플의 종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검은색의 송로버섯과 흰색 송로버섯입니다.

블랙 트러플

블랙 트러플은 푸아그라, 수프 등 여러 가지의 음식에 사용합니다. 식재료의 맛을 끌어올리고 트러플만의 고급스럽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오일로도 만들어 소량으로도 향이나 맛을 극대화시키게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검은 송로버섯은 보통 9월~12월 사이 추운 날씨에 자랍니다. 보통 알고 있는 트러플이 이 블랙 트러플입니다.

 

화이트 트러플

화이트 트러플은 이탈리아에서 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흰색 송로버섯은 보통 가을~겨울에 참나무, 너도밤나무, 개암나무 근처에서 자랍니다. 검은 송로버섯과 마찬가지로 리소토 및 해산물 요리에도 많이 사용합니다. 화이트 트러플이 블랙 트러플보다 가격이 비싸며 맛과 향이 더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트러플오일
트러플 오일

3. 송로버섯의 맛은?

대체 무슨 맛인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오일 원액 자체에서는 흙 맛이 오래 남는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버섯향이 굉장히 강하면서 트러플 특유의 묘한 향이라고 합니다. 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많이 넣으면 오히려 좋지 않고 트러플 오일 한두 방울 정도만 음식 마무리에 넣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트러플에 대해 간단하게 요약해봤는데, 글로 보는 것보다 한번 먹어보는 것이 제일 좋겠죠? 고가의 트러플은 접하기가 어려우니 시중에 적당한 가격대의 트러플 오일을 구매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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