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답답한 분들이 꽤나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래도 2~3년에 한 번씩은 가까운 곳으로 며칠씩 놀러 가곤 했는데 국내여행도 마음대로 다니지 못해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제 5월부터는 슬슬 해외여행 길목이 열린다는 희소식입니다.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5월부터 해외여행 갈 수 있다?
정부는 3월 31일 코로나 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에서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 당국 및 관계 기관과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열린 상황평가 회의는 중앙 방역대책본부, 외교부, 국무조정실, 국토부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협의체입니다. 나라의 중요한 기관이 다 모여서 협의한 만큼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 3단계
💡1단계 계획
정부는 올해인 2022년 5월~6월 중에 1단계 계획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이전 대비 8.9%까지 축소되었던 국제선 정기 편을 5월을 시작으로 하여 매월 주 100회씩 증편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로 국제선 운항 편 계획은 4월 주 420회 , 5월 주 520회, 6월 주 620회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각 나라마다 코로나 규정이 있으므로 현지 방역상황, 입국 시 격리 면제 여부 등 상대국의 항공 정책, 나라 상황을 고려하여 빠른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노선을 중심으로 점차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인천 국제공항뿐 아니라 지방공항 또한 준비기간을 거쳐 점차적으로 국제선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단계 계획
이번 2단계 계획은 올 7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될 엔데 믹 시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1단계 계획부터 시작하여 국제선 복원 목표를 코로나 19 이전 50% 수준까지 올리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1단계에서 주 100회씩 증편할 계획이었다면 2단계는 7월부터 매월 주 300회씩 증편하고,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을 30대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3단계 계획
코로나 19가 이제 엔데 믹이 되면 국토부에서는 모든 항공 정책을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정상화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현재 월 단위로 국토부, 방역 당국에서 협의해 인가하는 국제선 정기 편 일정도 엔데 믹 후로는 하계/동계 단위로 매년 2차례 인가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인천공항 시간당 도착 편수 제한도 코로나 19 이전처럼 40대로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이제 마스크도 자율화될 것으로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드디어 끝이 보이는 것 같아 기쁘기도 하네요. 하지만 당분간 저는 마스크는 안 벗을 것 같습니다. 1년에 2어 번씩 감기에 걸리던 제가 마스크 쓴 이후로는 감기에 단 한 번도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환절기 시즌, 겨울철에는 마스크를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