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먼저 드는 생각은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클 것입니다. 비만의 주원인이 지방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사실 과거나 지금이나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방의 종류에도 몸에 나쁘고 축적되는 지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방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방의 중요성
지방의 섭취를 높이고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 식단인 키토 다이어트 식단은 최근 몇 년간 아직까지도 큰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체중의 빠른 감량은 물론, 좋은 지방을 섭취함으로 몸의 건강에도 좋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건강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식단 중에서 지방의 중요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물론이고 지방 또한 몸을 지켜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K 등의 지용성 비타민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지방이 꼭 필요합니다.
-하루에 지방의 섭취는 어느 정도로 해야 할까요?
평균적인 성인 남성의 하루 필요 칼로리가 2000칼로리라면, 20%~35% 사이는 지방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론 건강한 지방이어야 하겠죠.
지방의 종류
지방의 종류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지방에는 포화지방, 단일 불포화지방, 다가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으로 나뉩니다. 그중에서도 단일 불포화지방은 올리브유와 아보카도에서 섭취가 가능합니다. 다가불포화지방은 연어나 아마씨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은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의 종류입니다. 물론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소량의 섭취는 건강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지속적인 다량의 섭취는 분명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얼마나 좋은 지방을 먹고 있나요?
오메가 3 지방산은 지방이 많은 생선 (연어 등)나 해산물에서 많이 발견이 되는데, 끼니마다 챙길 수 없기 때문에 요즘은 영양제로 많이 섭취하곤 합니다. 오메가 6 또한 오메가 3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두 가지가 함께 균형을 이루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 포화지방, 건강에 좋을까요?
건강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이지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나, 자주 섭취했을 때 좋지 않은 것이지요. 불포화지방산만을 섭취하기가 힘들다면 한 번씩 포화지방 또한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권고하고 있는 양 이상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일 칼로리의 10% 이하로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라고 해서 꼭 몸에 나쁜 것이 아님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튀긴 음식이나 몸에 나쁜 기름의 지방 섭취를 피하고 건강한 지방을 함유한 식단을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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