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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가..?
사람마다 다르긴 할 것 같아요
전 헤어지면 미련이 아예 안남아서
잊지못하는 전남친들이 없거든요 ㅠ
하지만,
생각해보게 되네요
유머러스한 남자라는건
나와 유머코드가 맞는단 말이거나
편안하게 해준다는 거니깐
성격이 잘 맞는다고 느꼈을 것 같네요
전 그게
지금 남편이라
싸우지도 않고 잘 사는 것 같아요
30대 이상 넘어가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살면서
성격 잘 맞는 연인 만나기가
정말 쉽지 않거든요..
남녀 불문하고 옆에 있는 사람이
얼굴이든,재력이든 조금 부족하더라도
성격이 정말 잘 맞는다면
놓치지 마시고 후회하지 마시고
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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