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은 항상 우리 곁에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등 아주 쉽게 접할 수 있고 가격대가 저렴한 것도 좋지만,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영양분 또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나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유제품을 줄이게 된다면 어떤 장, 단점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유제품을 줄이면 속이 편안합니다.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아시아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당 불내증은 참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은 선천적으로 유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위장장애가 일어납니다.
우유나 치즈 등의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더부룩하다거나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하는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유제품에서 얻는 영양소를 다른 음식에서 대체하여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유제품 때문에 배탈이 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 유제품을 일정기간 끊어보고 그래도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다른 이유일 수 있습니다.
2. 유제품을 갑자기 끊는다면, 금단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우유를 마시거나 유제품을 먹고 있다가 갑자기 끊는다면, 몸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 유제품에서 얻고 있는 다양한 영양소를 대체해야 합니다.
보통 우유 대신 두유를 먹거나 콩 제품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생선, 아몬드 등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B2섭취 또한 중요한데, 버섯이나 해산물, B2가 들어간 시리얼 등으로 대체하여 섭취합니다.
3. 유제품을 갑자기 끊는다면,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어릴 적 TV 우유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프레임이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키가 쑥쑥 자란다며 우유를 마시는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물론 키라는 것이 유전적인 요인도 있으나, 성장기에 섭취하는 영양소에 따라서도 많이 좌우됩니다.
유제품이 키 크는데 좋은 이유는, 칼슘과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비타민D, 칼륨, 마그네슘 등의 좋은 뼈 건강에 관여하는 영양소도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유 내불당증이나, 채식주의 등으로 인하여 우유를 갑자기 끊게 되었다면 뼈 건강에 관련한 영양소를 따로 꼭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뼈 건강에 제일 좋은 것 중에 하나가 비타민 D인데, 음식으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태양으로 인해 몸에서 생성해내는 것입니다. 해가 떠있을 때 햇빛을 쬐며 운동을 하거나 일정 시간 매일 걷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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